직장인 밴드(?) Common Dolls의 '이불솜' 입니다.

작년 11월 18일에 이 한 곡만 거의 반나절에 걸쳐 녹음을 진행 했는데요.
사실 드럼부터 보컬 까지 전부 다 이 곳에서 녹음해 본 적은 처음이었고, 게다가 그 동안 펑크/하드코어 계열의 밴드들을 주로 녹음했던 곳이라 조금은 모험(?)을 감수 했던 작업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멤버 분들이 다들 편하게 해 주시는 바람에 별 탈 없이 녹음을 마칠 수 있었죠.

널려있는 안주거리들이 그 날의 분위기를 짐작케 합니다...

'이불솜'은 드럼과 일렉트릭 기타만 마이킹을 통해서 녹음하고 베이스, 키보드, 통기타는 라인으로 녹음을 했습니다.
그나마도 DI가 없어서 보컬 용준이형님이 마침 가져오신 DI로 녹음을 했다죠.
보컬은 AKG C3000으로 녹음 했는데, 팝필터 없이 녹음을 받는 바람에 에디팅을 거치고 나니 보컬 트랙이 형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난도질 되어 있더군요.

믹싱은 녹음을 마치고 그 날 밤 새 작업하고, E-Mail을 통해서 몇 번의 의견 교환을 거친 후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실 앞부분에 통기타 아르페지오+신디사이저가 연주한 오프닝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과감하게 삭제되어 버렸죠.

이후에 어디에 어떻게 공개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선은 모 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의 영상 과제물에 불법적(?)으로 삽입되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녹음중인 강사장형님과 히터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용준형님...

현재 Common Dolls는 기타리스트 강사장형님의 활동정지 선언(직장 문제라고 합니다.)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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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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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리밑 공방(Darimit Studio) 블로그 오픈 했습니다~

    2008/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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